15일 잠실 야구장에서 벌어진 2013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지난 14일 넥센전에서 9회 말 끝내기 안타를 친 문선재가 경기 전 타격훈련을 하면서 김무관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다. 문선재는 자신의 헬멧에 김 코치가 주문한 '설렁탕' '준비 빠르게' '손목 안 풀리게'를 써 놓고 항상 주의하고 있다. 여기서 '설렁탕'은 '설렁설렁' 하다가 '탕' 친다고 해서 '설렁~탕' 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