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다나 이브랜드가 시즌 2승 사냥에 실패했다.
이브랜드는 19일 대전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13피안타(1홈런) 1볼넷 2탈삼진 5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총 투구 수는 118.
한화 이글스의 다나 이브랜드가 시즌 2승 사냥에 실패했다. 사진 = MK스포츠 DB |
이어 김선빈에게 번트안타, 김주찬에게 희생번트를 허용하며 위기에 몰린 이브랜드는 후속 나지완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1점을 헌납했다.
2회에는 안치홍에게 안타를 맞긴 했지만, 나머지 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며 실점을 기록하진 않았다. 3회에도 1사 후 김선빈과 김주찬에게 연속안타를 맞았으나, 나지완과 최희섭을 각각 헛스윙, 뜬공으로 처리하며 무사히 이닝을 넘겼다.
4회 이용규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1점을 더 빼앗긴 이브랜드는 5회 이범호의 한 방에 무너지고 말았다. 이브랜드는 1사 후
이브랜드는 6회 1사 3루 상황에서 김광수에게 공을 넘겼다.
한편, 6회가 진행 중인 현재 한화는 2-5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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