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전성민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기나긴 8연패에서 탈출했다.
넥센은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나온 상대의 폭투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이로써 넥센은 8연패를 끊었고 NC는 3연승에 실패했다.
넥센 선발 김영민은 6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는 91개.
이후 넥센은 7회부터 한현희, 송신영에 이어 8회 1사 후 손승락을 올리며 1점을 지키기 위한 야구를 했다.
하지만 NC는 끈질겼다. 권희동은 8회 2사
하지만 넥센은 9회말 힘을 냈다. 넥센은 9회 2사 2,3루에서 에릭이 폭투를 범한 사이 결승점을 뽑아냈다. 시즌 첫 번째, 시즌 25번째 끝내기 폭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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