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11타자 연속 범타 처리…6이닝 1실점 ‘QS’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LA 다저스)이 6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하며 고대하던 시즌 7승이 눈앞에 왔다.
류현진은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회까지 3피안타 3볼넷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팀 타선의 폭발로 8-1로 크게 리드를 유지해 시즌 7승도 유력해졌다.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LA 다저스 류현진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선발로 등판해 6회까지 1실점 호투를 이어가며 시즌 7승 가능성을 높였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한희재 특파원

류현진은 후반으로 갈수록 환상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1회 1실점 이후 2~6회 연속 무실점으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틀어막았다. 특히 4~6회 연속 삼자범퇴로 막아냈고, 3회부터 11타자 연속 범타 처리를 하는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가 힘입어 5회 현재 샌프란시스코에 8-1로 크게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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