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은 21일 천안 복합베이스켐프인 CASTLE OF SKYWALEKRS에서 구단 미디어데이를 실시한다.
2013-14시즌을 위해 현대캐피탈은 코칭스태프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김호철 감독을 중심으로 박희상 수석 코치와 김기중 코치를 새롭게 팀에 합류시키고, 안재웅 통역을 외국인 코치로 새롭게 승격시켜 외국인 선수를 전담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선수단 훈련에서도 포지션별 맞춤형 체력관리시스템을 기본으로 선수 개개인에 맞는 훈련을 진행하고, 체력담당관 안드레아 도토의 체력 프로그램을 응용해 천안 복합베이스캠프의 시설을 100%활용하고 있다. 또한 연습장 4면과 천장에 설치된 HD급 카메라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동작분석 시스템인 다트피시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훈련 시 선수들의 자세교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훈련을 서포트하며 팀의 경기력 향상을 꾀했다.
선수단 구성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여오현의 합류로 수비가 강화되었다. 또한 2013안산 우리카드컵의 MVP 송준호가 공수에서 전천후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 현대캐피탈배구단 제공 |
배구특별시 천안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VOLLEYBALL LIFE SKYWALKERS’라는 새로운 캐치프레이드를 선정해 일상생활에서도 배구문화를 느낄 수 있는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연고지 천안의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연고지 학생들을 구단 복합베이스캠프에서 참여 형과 관람 형으로 체육수업을 만들어 연고지 구단의 새로운 모습을 보
구단의 또 다른 팬 서비스로는 홈 경기장 외부에 공연 무대를 새롭게 만들어 연고지 학생 밴드를 초청해 경기장 주변을 배구 축재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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