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원익 기자] 박한이가 찬스서 강점을 보이는 비결에 대해서 ‘출루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삼성은 3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6차전서 6-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구원투수들의 호투와 6회 채태인의 역전 투런포와 7회 박한이의 쐐기홈런에 힘입어 6차전을 승리로 장식, 시리즈 전적을 3승3패로 맞췄다.
박한이는 특히 7회 결정적인 스리런홈런포를 날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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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가 출루에 집중하는 것이 찬스서 강점을 보이는 비결이라고 밝혔다. 사진(대구)=김영구 기자 |
이날 박한이는 홈런 이후 관중석을 향해 세리머니를 펼쳤다. 박한이는 “부인에게 했다. 지난해나 올해 자주 부상도 당해서 걱정을 끼
이날 박한이는 3타점을 추가하며 한국시리즈 통산 25타점째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이만수와 김종훈의 22타점으로 공동 1위에 올라있었으나 이날 타점을 추가하면서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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