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야수 박용택이 2013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KBO(총재 구본능)는 26일 오전 11시 KBO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2013 프로야구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LG 박용택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상벌위원회는 평소 경기에 임하는 자세와 관중에 대한 매너, 그리고 심판, 기록위원의 판정에 승복하는 태도 등을 고려하여 두산 민병헌, LG 박용택, 류제국, 넥센 박병호, NC 나성범 등 5명의 후보선수를 대상으로 최종심사를 거쳤다.
결국 뛰어난 성적과 함께 성실한 자세로 타 선수들에게 모범을 보여준 LG 박용택이 최종선정됐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야수 박용택이 2013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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