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브루스 아레나 LA갤럭시 감독이 팀의 주축 스트라이커인 로비 킨과 랜던 도노반이 겨울에도 LA에 머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레나는 2일(한국시간) 현지 언론을 통해 “우리 팀 선수들은 어느 곳도 가지 않는다”며 소속 팀 선수 중 유럽으로 단기 임대를 떠나는 선수들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프로축구 MLS는 추춘제로 운영되는 유럽과 달리 춘추제로 운영된다. 때문에 MLS에서 뛰는 유명 선수들이 시즌을 마친 뒤 오프시즌 동안 유럽 클럽으로 단기 임대를 떠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브루스 아레나 LA갤럭시 감독은 로비 킨(오른쪽)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임대 이적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그러나 아레나 감독이 이에 반대하는 뜻을 드러내면서 이들의 임대 이적에 제동이 걸렸다. 그는 “우리 팀
전 미국 대표팀 감독인 아레나가 이끄는 갤럭시는 2013시즌 서부 컨퍼런스에서 3위에 올랐다. 포스트시즌에서는 8강에서 레알 솔트레이크에게 종합 전적 1-2로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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