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의 선발 투수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다. 이번 목표는 브론슨 아로요다.
‘세인트 폴 파이어니어 프레스’의 마이크 버라르디노는 15일(한국시간) 미네소타가 아로요에 강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날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도 미네소타가 맷 가르자 영입은 포기했지만, 아로요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시즌 선발진이 39승 74패 평균자책점 5.26을 기록,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가장 안 좋은 성적을 냈던 미네소타는 이번 겨울 선발 보강에 팀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미 리키 놀라스코, 필 휴즈를 영입하고 마이크 펠프레이와 재계약하는데 84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여기에 아로요까지 영입, 선발 로테이션의 무게감을 더한다는 것이 이들의 계획이다.
↑ 미네소타가 FA 시장에 나온 선발 투수 브론슨 아로요를 노리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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