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PR 윤석영 결장 / 사진=MK스포츠 |
QPR,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윤석영은 결장 '대체 왜?'
'QPR 윤석영 결장'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했습니다.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지 1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했지만 윤석영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QPR은 24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더비 카운티를 1-0으로 이겼습니다. 후반 15분 게리 오닐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렸지만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보비 자모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웃을 수 있었습니다.
이로써 QPR은 레스터 시티, 번리와 함께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합니다. 챔피언십 4위를 차지한 QPR은 위건에 이어 더비 카운티를 꺾고 마지막 남은 1장의 승격 티켓을 획득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영은 벤치를 지켰습니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부상과 퇴장이라는 변수 탓에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습니다.
니코 크란차르가 부상으로 전반 33분 교체됐고, 오닐의 퇴장으로 QPR은 중원 강화를 위해 마지막 교체 카드를 썼습니다. 클린트 힐을 빼고 칼 헨리로 투입했습니다.
한편, 윤석영은 경기 종료 후 곧바로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25일 오후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입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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