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남구 인턴기자] 이병규(31·LG 트윈스)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병규는 3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0-3인 4회초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서 삼성 선발 배영수가 던진 142km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의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11호포.
이병규의 홈런으로 LG는 한 점을 따라 붙어 1-3으로 추격하고 있다.
↑ 이병규가 시즌 11호 홈런을 쏘아 올린 웃으며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사진(대구)=옥영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