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김연아의 남자친구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0.국군체육부대) 병장이 합숙소를 무단이탈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6일 국방부 관계자는 "조사본부가 익명의 제보를 받고 사실을 확인한 결과 국군 체육부대 소속 아이스하키 선수 김병장과 이모 병장, 이모 상병 등이 경기도 일산 합숙소에서 이탈, 차를 몰고 복귀 중에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소속 부대에 보고하지 않고 은폐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이 무단이탈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사진=MK스포츠 DB |
군 관계자는 징계에 대해 "징계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다음 주 중에 최종 확정될 것이다. 이 선수들한테는 영창정도의 처분이 내려갈 것이다. 거기에
김원중은 국가대표 자격으로 지난 4월 경기 고양에서 열린 2014 국제아이스하키연맹(IHF)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A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한편 김원중은 피겨 선수 김연아의 남자친구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3월 열애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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