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인턴기자] 시애틀 매리너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누르고 와일드카드 순위에서 한 발 앞으로 나갔다.
시애틀은 18일(한국시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8-1로 이겨 원정 3연전에서 2승 1패를 수확했다. 시리즈전까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반경기차로 디트로이트에 밀려 있었던 시애틀은 이날 승리로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 시애틀이 디트로이트와의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사진(美 디트로이트)=AFPBBNews=News1 |
한편 디트로이트는 부상을 당한 애니발 산체스를 대신해 선발로 등판한 로비 래이가 5이닝 7피안타
디트로이트는 이날 패배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승차가 1.5게임차로 벌어졌고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LA 에인절스와 시애틀에게 밀려 가을야구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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