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공에 왼쪽 손목을 강하게 맞은 홍성흔(두산 베어스)이 다행히 큰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
11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홍성흔은 팀이 5-6으로 뒤진 5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안영명을 상대했다.
홍성흔은 풀카운트에서 타격을 하러 나가는 도중 안영명의 몸 쪽 높은 직구에 왼 손목을 맞았다.
↑ 1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5회말 무사 한화 김혁민의 사구에 왼쪽 손목을 강타 당한 두산 홍성흔이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홍성흔이 대주자 김진형과 교체됐다. 사진(잠실)=한희재 기자 |
두산 관계자는 “검진 결과 홍성흔은 단순 타박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기장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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