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도전' 김광현, 오늘 '운명의 날'…SK 최고응찰액 수용할까?
↑ '김광현' / 사진= MK스포츠 |
야구선수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구단 수용 여부가 11일 공개됩니다.
11일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각 구단의 신청을 마감하는 날로 한국시각으로 오전 6시에 마감됐습니다.
앞서 김광현은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입찰제도)를 통해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이에 KBO는 지난 3일 SK의 요청에 따라 MLB 사무국에 포스팅을 요청했습니다.
MLB 사무국이 최고액을 응찰한 구단을 KBO에 통보하면 KBO는 SK의 포스팅 수용 여부를 MLB 사무국에 4일 이내에 알려줘야 합니다.
원 소속구단인 SK가 최고응찰액을 수용한
만약 SK가 응찰액을 수용하지 않으면, 김광현의 공시는 철회됩니다.
SK 관계자는 "금액이 애매할 경우 김광현과 상의도 해야하고 구단 내부에서 회의도 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광현' '김광현' '김광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