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는 불펜 보강을 포기하지 않앗다.
‘FOX스포츠’의 존 모로시는 20일(한국시간) 내부 소식통을 인용, 다저스가 ‘경기 막판을 책임질’ 구원 투수를 영입하기 위해 작업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다저스가 구체적으로 어떤 선수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다저스 불펜은 지난 시즌에도 속을 썩였다. 3.8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전체 15개 팀 중 12위에 그쳤다.
특히 8회가 말썽이었다.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팀 중에는 제일 나쁜 성적을 기록했다.
↑ 불펜에 마음 편할 날이 없엇던 다저스가 불펜 추가 보강을 추진중이다. 사진= MK스포츠 DB |
다저스는 이번
현재 보유하고 있는 선수들을 경쟁시켜 보직을 확정하는 방법도 있지만, 다저스는 보다 더 확실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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