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연
‘국가대표 포수’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선수(30)와 신소연 SBS 기상캐스터(28)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두 사람은 시구를 통해 가깝게 발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공식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8월3일 신소연 캐스터의 부산 사직구장 경기 시구를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강민호 선수는 이날 시구자로 나선 신소연 캐스터에게 호감을 가진 뒤 먼저 다가가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
이후 신소연 캐스터는 롯데의 서울 원정이 있을 때마다 강민호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 22일 공식 열애를 인정한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포수(오른쪽)와 신소연 SBS 기상캐스터가 지난 2012년 8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시구를 한 뒤 서로 미소지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시구를 계기로 가까운 사이가 됐다. / 사진= MK스포츠 DB |
이어 “각자 맡은 일이 있기 때문에 항상 열심히 하자고 서로 격려해주는 사이”라며 “서로가 호감을 갖고 잘 만나고 있다. 앞으로 더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소연 캐스터는 현재 SBS ‘모닝와이드’에서 기상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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