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하나외환이 삼성을 제물로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하나외환은 22일 오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삼성 블루밍스와의 7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82-66으로 승리했다. 하나외환은 2연패에서 벗어나면서 시즌 9승22패를 기록했다.
하나외환은 엘리사 토마스(24득점)와 김정은(21득점)이 45점을 합작하며 맹활약했다.
↑ 하나외환이 삼성을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사진=MK스포츠 DB |
전반은 하나외환이 43-33으로 10점을 앞섰다. 하나외환은 리바운드 숫자에서 17-12로 우위를 점했다. 2점슛은 20개 중 14개(70%)를 성공시켰다. 승부는 3점슛에서 갈렸다. 삼성은 6개의 3점슛 시도가 모두 실패(0%)로 돌아간 반면, 하나외환은 10개 중 4개(40%)를 성공시켰다.
3쿼터 초반 하나외환은 삼성에 추격을
하나외환은 4쿼터 중반 백지은과 김정은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다시 두 자릿수로 벌리면서 최종스코어 82-66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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