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농구 부산 KT가 변화를 택했다.
KT는 19일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전창진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KT는 "전창진 감독은 2009년 KT 감독으로 부임하여 하위권에 머물던 팀을 정규리그 2위에 올렸으며, 2010-11시즌에는 정규리그 우승까지 일궈냈으나, 팀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구단의 판단에 따라 이 같이 결정되었다"고 설명했다.
↑ 전창진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KT는 후임 감독이 결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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