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현승 손가락 골절…`개막 엔트리` 합류 힘들 듯

'이현승 기상캐스터' '그대안의 부름' '이현승 감독' '이현승 투수'
프로야구 두산 베이스 소속 이현수 투수가 상대팀 타자 강한울이 친 공에 손가락이 맞아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현승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손가락에 부상을 입어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강한울의 타구가 지면을 맞고 튀어 올라 이현수의 글러브를 강타한 탓이다.
이현승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X-레이 검사를 받았고 골절 부위는 왼손 네 번째 손가락으로 확인됐다.
깁스를 할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지만 투구는 어려운 상태로 정규시즌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 측은 "의료진의 소견에 따르면, 이현승은 2~4주 정도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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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