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7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벌였습니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팀이 5-3으로 앞선 6회초 우익수 방면 인정 2루타를 쳐냈습니다.
최근 4경기 연속 톱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탬파베이의 두 번째 투수 에라스모 라미레스
지난 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부터 6경기 연속 장타를 친 추신수는 이날 2루타로 최근 7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추신수는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