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임재철의 스퀴즈번트로 결승점을 뽑으며 6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지난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4-4로 맞선 8회 말 임재철이 스퀴즈번트에 성공해 5-4 승리를 거머줬다.
이로써 6연패의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하던 롯데는 분위기 쇄신에 성공했다.
스퀴즈번트란 야구에서 주자가 3루에 있을 때 득점을 하기 위해 번트를 대는 작전을 말한다.
경기의 마무리를 맡은 심수창은 9회 초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세이브를 올렸다.
올시즌 원정경기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던 넥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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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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