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정수빈(25)이 2일 KIA 타이거즈전에 결장한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정수빈의 결장을 밝혔다. 무릎 통증을 호소해 제외한다고. 부상 정도가 심각하진 않으나 선수 보호 차원의 휴식이다.
주전 외야수 정수빈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면서 두산의 외야진도 바뀌었다. 민병헌이 중견수를, 정진호가 우익수를, 김현수가 좌익수를 맡는다. 지난 5월 30일과 31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1루수로 뛰었던 김현수는 4일 만에 좌익수로 복귀했다.
↑ 두산 정수빈은 무릎 통증에 따른 휴식으로 2일 잠실 KIA전에 결장한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