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 이병규(7번)와 양석환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이병규와 양석환은 12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5, 6번 타순으로 선발 출전해 2-0으로 선취점을 뽑은 3회초 2사 후 선발투수 배영수를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 LG 트윈스 외야수 이병규(7번)가 시즌 11호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어 양석환이 흔들린 배영수를 제대로 공략했다. 2B 이후
한화 선발 배영수는 잭 한나한의 2타점 적시타에 이어 이병규와 양석환에게 연속 홈런을 허용한 뒤 이동걸과 교체됐다. 배영수는 2⅔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LG는 최근 상승세를 탄 한화를 상대로 3회초 빅이닝을 만들며 5-0으로 앞서 있다.
[min@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