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도쿄) 안준철 기자] 훈남 투수 이대은(26)의 소속팀 지바 롯데 마린스가 승률 5할로 떨어졌다.
지바 롯데는 15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경기에서 0-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50승1무50패로 승률 5할에 턱걸이 하게 됐다. 그래도 퍼시픽리그 3위 자리는 유지했다.
이날 지바 롯데 타선은 오릭스 선발 니시 유키에게 봉쇄당했다. 니시는 9회까지 단 95개의 공으로 안타는 3개만 내주고 2볼넷, 8탈삼진을 잡으며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반면 지바 롯데 선발 가라카와 유키는 2회 대거 4실점 한 뒤 강판당했다. 이후 불펜 투수들도 4회와 8회 각각 1점씩 내주며 무기력하게 패하고 말았다.
↑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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