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투수 심수창(34)과 포수 조인성(40)이 재회한다.
한화는 이번 자유계약선수(FA)로 조인성을 잔류시켰다. 조인성은 원 소속구단과의 협상 마지막날인 28일 2년 총액 10억원에 KBO리그 최초로 3번째 FA 계약을 맺었다.
여기에 30일 이번 FA 최대어였던 정우람(30)과 심수창을 추가로 영입했다. 심수창은 4년 총액 13억원에 한화에 새 둥지를 틀었다.
↑ 지난 2012년 각각 넥센, SK 소속으로 경기 전 만남을 가졌던 심수창, 조인성. 사진=MK스포츠 DB |
조인성은 2011년까지 LG에서 뛰다가 2012년 SK로, 심수창은 2010년까지 LG에서 뛰다가 2011년부터 넥센 선수가 됐다. 둘이 한 팀에서 뛰게 된 것은 6시즌 만이다.
한편, 심수창은 계약 후 “먼저 한화 이글스 구단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직까지 어리둥절 하지만 새로운 팀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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