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 J리그에서 뛰던 수비수 한희훈(26)이 K리그 챌린지의 부천 FC로 이적했다.
2011년 전국대학축구대회 우수선수상을 수상한 한희훈은 상지대 4학년이던 2012년 무릎을 다치며 K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다.
재활 치료 후 이듬해 일본으로 건너가 J2리그 에히메 FC에 입단했다. 올해에는 도치기SC에서 뛰었다. J2리그 통산 성적은 65경기 3득점.
송선호 부천 감독은 한희훈에 대해 "일대일 몸싸움에 강하고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강점이다. 한희훈의 가세로 부천의 수비가 더욱 견고해질 것이다"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J2리그에서 활동하던 한희훈은 내년부터 K리그 챌린지에서 뛴다. 사진=부천 F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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