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9단이 알파고에 첫 승을 거둔 가운데 그의 ‘신의 한수’가 화제다.
이세돌 9단은 지난 1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알파고와 4번째 대국을 진행했다.
이날 이세돌 9단은 알파고에 첫 승을 거두며 값진 경기를 마쳤다. 특히 이날 이세돌 9단은 ‘신의 한수’로 불리는 78수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에 이세돌 9단은 “어쩔 수 없이 둔 수인데, 칭찬을 받아 어리둥절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세돌9단과 알파고는 단 한 번만의 대국만이 남은 상태다. 마지막 5국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