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희망의 끈을 놓치지 않던 송태곤 9단이 이세돌 9단의 패배를 예감했다.
15일 오후 진행된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특별대국 최종전에서 해설에 나선 송태곤 9단은 “이세돌 9단이 아무래도 진 것 같다”고 고개를 떨궜다.
송태곤 9단은 앞서 이세돌 9단의 패색에도 “아직은 미세한 차이다.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하는가 하면 “알파
하지만 마침내 송태곤 9단은 계가를 한 후 “아무래도 진 것 같다”며 “여섯 집 이상이 차이가 난다. 지금 둔다고 해도 한 집 정도 줄이는 것 밖에는 안 된다. 역전은 안 될 것 같다”고 ㅁ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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