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이상철 기자] 5일 수원 삼성-kt전, kt 4번타자 얼굴이 바뀌었다. 이번에는 유한준이 맡는다.
유한준은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3번 이진영, 5번 박경수와 함께 클린업 트리오를 이룬다. 유한준은 지난 2일 문학 SK전에서 발목을 다쳐 이튿날 휴식을 취했다. 발목 통증을 고려해 그는 외야 수비를 하지 않는다.
김상현과 마르테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상현은 지난 2일 경기에서 오른 발목을 다쳤다. 인대가 다소 늘어났다. 김상현은 5일 오후 타격 훈련 및 러닝을 했다. 그러나 아직 정상 컨디션은 아니다.
↑ kt 위즈는 지난 2일 SK 와이번스전에서 오른 발목을 다쳤던 김상현을 1군 엔트리에 남겼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마르테는 지난 3일 경기에서 9회 대타로 출전했다(중견수 뜬공). 이틀이 지났으나 무리한 기용을 자제했다. 마르테 역시 대타 대기. 김연훈이 3루수로, 문상철이 1루수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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