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30)가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첫 볼넷을 얻었다.
박병호는 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에게 볼만 4개를 얻어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2회말 현재 미네소타는 볼티모어와 0-0으로 맞서 있다.
한편,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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