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이상철 기자] 최형우(삼성)가 392일 만에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최형우는 2일 고척 넥센전에서 1회에 이어 4회 홈런을 날렸다.
절정의 타격감이다. 1회 양훈의 슬라이더를 때려 선제 2점 홈런을 쏘아 올린 최형우는 4회 속구를 공략했다. 또 한 번의 우월 홈런.
최형우가 1경기 2홈런을 친 건 2015년 5월 7일 목동 넥센전 이후 392일 만이다. 최형우는 3회에도 1타점 2루타를 날리며 3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 삼성의 최형우는 2일 고척 넥센전에서 1회와 4회 홈런을 날렸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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