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가 전반전에만 미국에게 3골을 허용하면서 4대 0으로 패했다. 코스타리카 감독은 “이상한 결과”라고 평했다.
미국은 일리노이주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 8일(현지시간) 열린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4골을 넣어 승리했다. 이날 코스타리카는 클린트 뎀프시, 저메인 존스, 바비우드, 그래엄 주시에게 잇따라 골을 허용하면서 8강 진출에 적색등이 켜졌다.
경기를 마친 뒤 코스타리카 라미레스 감독은 결과에 쉽게 납득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라미레스 감독은 “분명 경기는 우리가 제어할 수 있는 흐름이었다”면서 “하지만 정말
라미레스 감독은 이날 자리에서 미국전 패배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