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성폭행 혐의로 미국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허구연 해설위원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허구연 위원은 지난 3월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터넷 녹화 방송에서 효민과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강정호는 스캔들만 피하면 된다”며 “다른 방송에서 내가 스캔들 얘기하니까 펄쩍 뛰더라”고 폭로했다.
당시 강정호는 티아라의 효민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야구팬들 사이에서 강게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에 강정호는 억울해하며 “게이가 아니다. 여자를 좋아한다”며 해명했다.
한편 미국 일리노이주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은 6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경찰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내야수 강정호를 성폭행 혐의로 조사 중”이라며 “강정호가 지난달 시카고 컵스와 경기를 위해 시카고를 찾았다가 데이트 앱을 통해 만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23세로만 밝혀진 여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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