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본머스와의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둔 가운데 루니와 즐라탄이 엇갈린 희비를 보여 눈길을 끈다.
맨유는 14일 밤(이하 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골드샌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후안 마타와 웨인 루니, 즐라탄의 골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이날 즐라탄은 데뷔전 데뷔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웨인 루니 또한 득점했지만, 패스 연결과 드리블에서 잦은 실수를 보여 팬들로부터 비판을 들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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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무리뉴 감독 체제 시즌 첫 승리를 거머쥔 경기에서 루니가 자신의 능력치에 한참 못
한편 맨유는 전반 40분, 상대 수비 실수를 틈타 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14분 맨유의 두번째 골이 터졌고, 5분 뒤 즐라탄의 발 끝에서 세 번째 골이 나왔다. 이후 맨유는 본머스에게 한 골을 내주었으나 무난히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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