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가 17일(한국시간)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여자부 1라운드를 공동 11위로 마쳤다. 그는 “별로 긴장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경기 시작 안내 방송이 나오니 살짝 떨렸다”며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올림픽 첫 출전의 부담감을 털어놨다.
리디아 고는 이날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그는
리디아 고는 “바람과 코스 컨디션에 따라 어려워질 수 있으니 좋은 조건일 때 잘 치겠다”며 남은 경기에 의지를 드러냈다.
[디지털뉴스국 이명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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