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파주) 강대호 기자] 한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TFC 소속의 김정현(Team Ace)이 아마추어 플라이급(-57kg) 강자다운 기량을 프로에서도 선보였다.
경기도 파주 TFC 전용 경기장에서는 8일 오후 ‘TFC 드림 1’이라는 대회가 열리고 있다. 김정현은 제3경기에 임하여 윤형옥(Shined Jiu Jitsu and MMA)을 2분3초 만에 그라운드 펀치 TKO로 제압했다.
TFC 아마추어리그에서 김정현은 플라이급 5전 5승이었다. 프로데뷔전에서 플라이급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페더급에서 1차례 진 것 외에는 아직 패배가 없다.
윤형옥도 TFC 아마 무대에서 플라이급 3승 및 밴텀급(-61kg) 1승의 강자였다. 그러나 프로 첫 경기에서 김정현에게 막히면서 무패가 깨졌다.
사진=T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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