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MMA) 황제로 군림했던 제2대 프라이드 +93kg 챔피언 표도르 예멜리야넨코(40·러시아)가 ‘맏딸의 폭행피해’라는 봉변을 당했다.
지난 12일부터 예멜리야넨코의 장녀가 모스크바에서 통학 도중 신원미상의 남성에 의하여 흉부·복부 타박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퍼졌다.
이에 예멜리야넨코가 회장으로 재직 중인 러시아MMA연맹 측은 대변인을 통하여 “그녀가 공격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 “다행히 집중
러시아MMA연맹은 “국내외 언론의 암시와 달리 가해자 신원에 대한 만족할만한 정보는 전혀 없다.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며 추측성 보도의 자제를 요청했다. “예멜리야넨코와 그의 가족은 조사에 대해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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