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박태환과 김연아도 적잖은 피해와 협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모은다.
김종 전 문체부 차관은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에 2016 리우 올림픽 출전을 포기하도록 협박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
김 전 차관은 박태환과 만난 자리에서 “박태환이 체육회의 뜻으로 올림픽 출전을 포기하면 각종 특혜를 주겠지만, 반대로 출전을 감행할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연아 역시 마찬가지. 체조협회는 2014년 11월 26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늘품체조 시연회에 김연아를 초청했지만 김연아는 평창 올림픽과 유스 올림픽 홍보를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
때문에 김연아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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