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부천 KEB하나은행이 구리 KDB생명을 잡고 3연승을 질주했다.
KEB는 2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WKBL 정규리그 KDB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66-61로 승리했다.
시즌 개막 후 5연패에 빠졌던 KEB하나는 지난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잡고 시즌 첫 승을 올렸고, 삼성생명까지 제압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날 KDB생명까지 잡고 3연승을 달리며, 공동4위에 올라섰다.
그 중심에 승리의 주역은 강이슬과 쏜튼이었다. 이날 강이슬은 24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5개를 기록했다. 24점과 3점슛 5개는 지난 23일 삼성생명전에서 기록했던 20점과 3점슛 3개를 넘는 올 시즌 최고 기록이었다. 쏜튼은 14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올렸다. 3점슛도 2개를 터뜨렸다.
↑ 사진=WKBL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