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알아인] 아시아 정상 오르는 주인공은? ‘관심집중’

전북 현대와 알 아인의 ACL 결승 2차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동국이 전북의 아시아 정상 등극 선봉으로 나선다.

전북은 26일 오후 11시25분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201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결승 2차전을 UAE 알 아인과 벌인다.

지난 19일 전주월드컵구장에서 열린 홈 1차전서 2-1의 승리를 거둔 전북은 무승부 이상만 거둬도 아시아 정상에 오른다.

강희 감독은 알 아인과 2차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원톱을 바꿨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에 이동국을 배치했으며, 2선에는 레오나르도와 로페즈, 이재성, 김보경이 선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최철순이 중앙을 지킨다. 포백은 박원재, 김형일, 조성환, 김창수 순. 골키퍼는 캡틴 권순태다. 1차전과 비교해 김신욱과 임종은이 빠졌다.

이에 맞서 알 아인은 오마르 압둘라흐만을 비롯해 이명주, 카이오, 아스프리야 등 주축 선수들이 그대로 선발 출격한다. 1차전 선발 모하메드 압두라흐만이 2차전에는 더글라스로 바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