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수원FC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클래식 재승격 의지를 펼쳐보이고 있다.
공격수 서동현 송수영 미드필더 백성동 정훈을 영입한 데 이어 4일에는 강원FC의 클래식 승격 공신 이한샘을 데려와 공수 모두를 알찬 선수들로 채웠다.
4일 현시점까지 이탈자는 입대한 김병오(상주) 김종국(아산)과 제주로 떠난 골키퍼 이창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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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샘. 사진=수원FC |
이한샘이 상징하는 바는 크다.
그는 지난시즌 터프한 수비를 바탕으로 강원의 뒷문을 든든히 지키며 승격을 이끌었고, 챌린지 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일레븐도 수상했다.
강원 잔류 또는 클래식 유수 구단으로 이적하리라는 예상이 돌았는데, 그는 수원FC 입단으로 챌린지에 한 시즌 더 머무는 결정을 내렸다.
광주(2012) 경남(2013~2014)을 거쳐 2015년부터 강원에서 활약했던 이
승격 첫 시즌이었던 2016년 클래식 최하위로 챌린지로 돌아온 수원FC는 조덕제 감독부터 붙잡은 뒤 전력 보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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