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박병호(31·미네소타)가 크리스 세일을 상대로 안타를 치며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안타로 박병호의 타율 0.357이 됐다.
박병호는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박병호는 2회말 1사 상황에서 보스턴 선발 좌완 에이스 크리스 세일(28)의 공을 때려 내야안타를 쳤다. 두 번째 타석이었던 4회말에서 내야 뜬공으로 아웃당했다. 이어 6회말에 올라온 박병호는 3루수쪽 땅볼로 출루하지 못했다.
박병호는 2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역시 안타 1개를 쳤다.
↑ 박병호(31)가 27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