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강성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첫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강성훈은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휴스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셸 휴스턴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3개를 곁들여 1언더파를 기록, 합계 17언더파로 리키 파울러(미국)에 3타차 앞선 단독선두를 지켰다.
2라운드까지 6타차 선두 였던 강성훈은 이날 1타 밖에 줄이지 못했지만, 위기와 고비를 넘기며 선두를 지켰다. 강성훈은 파울러와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플레이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강성훈은 오는 7일 개막하는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출전권도 획득할 수 있다.
↑ 강성훈. 사진=AFPBBNews=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