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도희(49)가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감독으로 선임됐다. 조혜정 전 GS칼텍스 감독,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에 이어 3번째 여자배구 여성 감독이다.
2015-16시즌 정상에 올랐던 현대건설은 2016-17시즌 14승 16패(승점 41점)로 4위에 그쳤다. 양철호 감독(43)은 시즌 직후 사임 의사를 표명하고 물러났다.
↑ 현대건설의 이도희 신임 감독(오른쪽). 사진=MK스포츠 DB |
이도희 신임 감독은 일신여상과 호남정유(GS칼텍스 전신)에서 명 세터로 이름을 날렸다. 현대건설에서 세터 코치로 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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