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과거 승마 선수 시절 ‘금메달 획득 논란’

↑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검찰에 체포된 가운데 과거 그의 승마 선수 시절 출전한 대회 결과가 다시 화제다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검찰에 체포된 가운데 과거 그의 승마 선수 시절 출전한 대회 결과가 다시 화제다.

정유라는 지난 2008년 5개 대회의 ‘칠드런 마장마술경기 초등부’에 출전해 모두 1위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금메달을 딴 승마대회 4개가 모두 혼자 출전한 대회임이 알려지며 논란을 일으켰다. 승마협회가 2008년부터 정유라를 지원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 당시 승마협회는 “마장마술 활성화 차원에서 1명만 참가해도 상을 준 때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오늘(31일) 정유라는 덴마크에서 범죄인 인도 절차에 따라 강제 송환돼 경유지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의 한국행 국적기 내에서 검찰에 검거됐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