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김현수가 오랜만에 멀티히트로 웃었다.
김현수는 17일(한국시간) 캠든야즈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8번 좌익수로 선발출전 했다. 이날 김현수는 멀티히트와 1득점을 성공시키며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펼쳤다. 최근 부진을 만회하는 강한 인상이었다. 시즌 타율은 0.268로 뛰어올랐다.
수비도 좋았다. 4회초 상대타자 디아즈의 좌익수 방면 깊은 타구를 끝까지 쫓아가 잡아냈다. 후속 연결동작도 좋았다.
다만 이날 김현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볼티모어는 세인트루이스에게 크게 패하고 말았다.
↑ 멀티히트 김현수.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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