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김신욱이 또 다시 깜짝 프리킥 골을 넣었습니다.
강원 문창진은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상승세를 이어갔는데요.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경기 시작 18초 만에 전북 로페즈가 벼락 같은 선제골을 넣습니다.
올 시즌 최단 시간 득점이자 역대 3위 기록.
전반 40분에는 에델이 추가골을 터트려 전북은 한 골 더 달아납니다.
2대 1로 앞선 후반 34분에는 장신 공격수 김신욱이 프리킥을 성공시킵니다.
이번 달 들어서만 김신욱의 두번째 프리킥 득점.
전북은 상주를 3대 1로 이겨 2위 울산에 승점 3점 앞서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강원 문창진은 인천전에서 전반 18분 페널티킥을 넣어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립니다.
강원은 인천과 1대 1로 비겨 6경기 무패 행진 속에 4위를 지켰습니다.
서울은 박주영이 선제골을 넣고 이상호가 결승골을 터트린 데 힘입어 제주를 2대 1로 물리치고 6위로 한 계단 도약했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편집 : 전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