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팔꿈치 수술을 받은 LA 에인절스 좌완 투수 앤드류 히니(26)가 복귀한다.
MLB.com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앤드류 히니가 1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등판할 것이다”고 전했다.
마이크 소시아 에인절스 감독은 “히니는 완벽하게 회복됐다”며 “메이저리그 환경에 적응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가 어떻게 던지고 컨디션이 어떤 지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7월 토미존 서저리(팔꿈치 인대 접합수술)를 받은 히니는 루키리그, 트리플A에서 각각 3차례 등판해 몸 상태를 확인했다. 루키리그에서는 평균자책점 1.74, 트리플A에서는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하며 복귀 조짐을 보였다.
↑ 2016년 7월 토미존 서저리를 받은 앤드류 히니가 복귀한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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