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문재인(64)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65) 러시아 대통령에게 2018 동계올림픽을 홍보했다. 이번 올림픽은 2월 9~25일 평창·강릉에서 열린다.
청와대는 7일 브리핑을 통하여 “문재인·푸틴 두 정상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마련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을 방문했다”라고 밝혔다.
문재인·푸틴 대통령은 평창올림픽 홍보관을 체험하고 한국 전통 북 공연을 관람했다. 마스코트 수호랑·반바디가 한복을 입은 인형을 푸틴 대통령에게 선물한 문재인 대통령은 대회 관심을 거듭 요청했다.
↑ 문재인 대통령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블라디보스토크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을 방문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
평창올림픽 홍보관은 3차 동방경제포럼에 맞춰 세계 각국에서 블라디보스토
홍보관에서는 북 공연과 평창·강릉의 관광·숙박·여행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가상현실 스키점프와 미니 컬링 체험, 수호랑·반다비 스탬프 찍기 등 올림픽을 친근하게 알리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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